아이들이 쉬는 날= 곧 연휴..
가 되는 짧은 연휴가 지나고 다시 타자를 두드립니다ㅎㅎ
증말 나혼자 산다 찍고싶다..

워킹맘 공감 포인트..!
연휴동안에도 꾸준히 혈당을 재며 문득 든 생각.
"저녁 식사 시간이 다음날 공복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처음엔 큰 의미를 가지고 한 기록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패턴이 생기고 나니 궁금해지더라구요.
기록 먼저 공개할게요
| 날짜 | 전날 저녁식사 마친시간 | 다음날 공복혈당 |
| 4/17 | 7시 이전 | 109 |
| 4/29 | 7시 이전 | 106 |
| 4/30 | 9시 (떡볶이) | 118 |
| 5/1 | 8시 반 경 | 122 |
큰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닐수도 있지만
저녁을 7시 전후로 끊은 날은 공복혈당이 106~109,
9시에 먹은 날은 118이 나왔어요.




차이가 크진 않아요
솔직히 말할게요.
106과 118, 12 차이가 극적으로 큰 수치는 아니에요.
가정용 혈당계는 ±10~15% 오차가 있거든요.
그러면 이 차이가 진짜 저녁 식사 때문인지, 그냥 오차 범위인지 단정 짓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근데 한 가지 눈에 띄는 게 있어요.
저녁을 일찍 끊은 날이 110 이하로 낮게 나왔다는 거예요. 저한테는 꽤 의미있는 숫자라는거....
저녁식사와 혈당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저녁 식사 시간과 공복혈당의 관계 (몇 시까지 먹어야 할까)
왜 저녁 식사 시간이 영향을 줄까?
저녁을 일찍 끊으면 자는 동안 공복 시간이 길어지잖아요?
그 동안 인슐린이 안정되면서 다음날 아침 혈당이 낮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해요.
반대로 늦게 먹으면 자는 동안에도 소화가 진행되면서 혈당이 완전히 내려오지 못한 채 아침을 맞게 되는 거예요.
실제로 건강검진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전날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공복을 유지했는데 혈당이 83으로 제일 낮게 나왔어요.
평소 집에서 재면 120 이상이 나오던 제가요... (그래서 공복혈당 측정해볼 생각 전혀못했찌..)
그때는 단순히 병원 검사라서 다르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복 시간이 길었던 게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자는 동안 공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
저의 건강검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나의 건강기록 1 - 혈당을 기록하게 된 뜻밖의 이유 (인슐린 저항성, 공복혈당 그리고 쥐젖?)
근데 현실은 쉽지 않아요
퇴근하고 아이들 픽업해서 저녁 준비하면 금새 7시반 - 8시.
먹고나면 30분 추가 ㅋㅋㅋ
그리고 자연스럽게 애들 재우다가 딥슬립행 ㅋㅋ
이게 패턴화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복 시간이 줄어들게 된거 같아요.
아무튼,
며칠 기록을 재보며 느낀 점.
저녁을 일찍 마치면 공복혈당이 낮아질 수 있겠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기록에서는 식사 순서가 식후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기록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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